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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 소식이 전해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는 그 순간 한국의 영광으로 물들었습니다. 파리 올림픽 펜싱 경기가 시작된 27일, 역사적인 그랑팔레에서 펼쳐진 마지막 경기인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서 오상욱 선수가 튀니지의 파레스 파르자니를 15-1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오상욱 선수는 생애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여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그는 경기 후 한참 동안 태극기를 흔들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원우영 코치와 함께 포효하며 승리의 환희를 나누었고, 태극기를 펼쳐 들고 자축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만약 그 순간을 놓치셨다면 아래 대한민국 오상욱 펜싱 금메달 경기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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