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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효진, 한국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 획득! [파리 2024]
안녕하세요, 스포츠 팬 여러분! 오늘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 대표팀의 막내 반효진(16·대구체고)이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로써 반효진 선수는 한국 하계 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습니다.
극적인 승리와 신기록
반효진 선수는 29일(현지 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결선에서 중국의 황위팅과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슛오프 접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한 반효진은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되었습니다. 만 16세 10개월 18일의 나이로 금메달을 따낸 반효진은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강초현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반효진의 금메달 획득 과정
반효진 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이 열린 2021년에 처음 사격을 시작한 신예입니다. 타고난 천재성과 성실함으로 이번 파리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대 한국 사격 최연소 올림픽 출전 선수가 되었습니다.
반효진은 전날 본선에서 60발 합계 634.5점을 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는 자네트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세운 올림픽 기록 632.9점을 뛰어넘는 신기록이었습니다.
결선에서는 8명의 선수가 10발씩 쏘고, 이후 두 발씩 사격한 뒤 합계 점수가 가장 낮은 선수가 한 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반효진은 경기 초반부터 황위팅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습니다. 13발째 사격에서 10.9점 만점을 적중시키며 선두를 달렸고, 16발째 사격에서도 10.9점을 쏘며 0.1점 차로 역전했습니다.
결국 24발의 사격이 끝나고 동점 상황이 되어 슛오프까지 갔습니다. 반효진은 슛오프에서 침착하게 10.4점을 기록해 10.3점에 그친 황위팅을 제치고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최종 점수 251.8점은 올림픽 결선 타이기록이기도 했습니다.
한국 사격의 역사적 순간
이번 금메달은 한국 하계 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로, 전날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로 99개를 달성한 한국은 반효진의 금메달로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반효진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 우리 사격 선수단의 4번째 메달이기도 합니다.
반효진 선수는 대구체고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이번 메달로 '여고생 소총수' 신화를 이어갔습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여갑순이 서울체고 3학년 재학 중에 여자 소총 금메달리스트가 되었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유성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강초현이 여자 소총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결론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반효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은 한국 사격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된 반효진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되며,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상,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 리뷰였습니다. 다음에도 더 흥미로운 올림픽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약 그 순간을 놓치셨다면 영광의 순간을 아래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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